우리 교사노조와 연맹은 선생님을 위하여
이렇게 창립되었습니다.

연맹 소개




젊고! 새로운! 교사들의 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역사는 2015년 1월 만들어진 '교육노동운동재편추진모임(이하 재편모임)'이 2016년 12월 8일 '분권형 노조'로 서울교사노조를 창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재편모임은, 교원노조가 날로 침체되어가는 상황에서 대정부 투쟁 중심의 교원노조 활동 방식을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분권화하고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노조를 다양하게 만들어 교원노조를 다시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분권형 교원노조'를 제안하였고, 2년의 준비 끝에 서울교사노조를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간의 검토와 준비 과정을 거쳐 2017년 11월 18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을 창립하였으며, 서울 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가 연합하여 2017년 12월 16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을 창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시도 단위의 교사노조와, 전국 단위의 급별, 교과별 교사노조 창립을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여, 2020년 3월 말에 17개 시도 단위 교사노조와 9개 전국 단위 교사노조[4개 급별교사노조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4개 교과 교사노조 (사서, 영양, 전문상담, 민주시민교육), 현직과 퇴직교사가 함께하는 평생교사노조], 1개 시도 단위 교과별 교사노조(전남전문상담) 등 26개 교사노조가 가맹한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속에서 소통하던 젊은 교사들이 교사노조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노동조합 창립의 주체가 되고, 조합원으로 대거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교사노조연맹은 새롭고 젊은 교사들의 노동조합으로 도약하였습니다.  20~30대 조합원이 60%를 넘고 40대 조합원까지 하면 90%가 넘습니다. 그리고 창립시 257명이던 조합원이  2022년 말  6만 명에 이르러  제1 교원노조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단일한 중앙집행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여타 교원노조들과는 차별화된 체계를 바탕으로 독자적이며 자율적인 교사노조들의 분권형 연합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현장 중심, 교육 활동 중심의 새로운 교사노동조합 운동을 지향하며, 학교 교육 개혁과 교권 확립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2023년 현재 26개 가맹교사노조에 조합원 12만명을 넘어서며 한국교총, 전교조와 더불어 3대 교원단체로 발전하였고, 20~40대 젊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하여 전체 조합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젊고 성장성이 있는 교원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2019년 7월 10일 교육부장관과 교원노조 역사상 17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교육부장관과 단체교섭을 추가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교사노조연맹 가맹 시도 단위 교사노조들도 창립 이후 교육감과 대부분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거나, 단체교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상징



아름다운 동행, 생명력, 하모니!


긴 여행길을 서로 격려하며 번갈아 리더가 되어 날아가는 기러기 리더십과,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솟아나는 새싹의 생명력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열정의 붉은 색이 냉철한 푸른색을 품은 자주색으로, 열정과 합리성이 조화로운 교사노조연맹의 실천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