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조-전국노조의 연대가 문제해결을 담보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자치화에 따라 교육부의 많은 권한이 시도교육청에 이양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대다수의 민원은 시도교육청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부 권한이라 할지라도 시도교육감의 협조를 받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교사정원 증원 조차도 시도교육청의 강력한 배정요구를 힘입지 않으면, 교육부는 행안부와 기재부 등 관련부서를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전국노조가 지역노조와 시도교육청 간의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노조와의 연대가 튼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노조와 전국노조의 복수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